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이며 상하이과학기술관 관장인 니민징(倪閩景)이 우수한 혁신 인재 조기 양성에 대하여 담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3월 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다. 2,000명 이상의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과 배치에 중점을 두고 정치적 책임을 명심하고 적극적으로 정무에 의견과 건의를 제출하고 널리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국 현대화의 장엄한 장을 공동으로 작성했다.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이며 상하이과학기술관 관장인 니민징이 교육계 위원으로 참여해 “우수한 혁신 인재 조기 양성” 등 4건의 제안을 제출했다.

교육시스템은 우수한 혁신 인재의 선발과 양성을 중시하고 있으며, 많은 대학들이 칭화대학 “츄반(邱班)” “챈반(錢班)”(츄반 및 챈반은 칭화대학 우수반의 약칭)의 방식을 참고하여 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앞서가는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기 시작하여 소년반을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기초교육 단계의 학교에서도 우수한 혁신반을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더욱 확대되면 기초 교육 단계의 교육 및 교학에 큰 충격을 미치고 학교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을 더욱 유발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더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때문에 니민징은 중국 특색의 과학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상적 방법과 실천적 방법에서 중국식 돌파구를 찾고 전통 문화의 계승과 재조성의 관점에서 과학 정신의 왕성한 생명력을 위한 문화 토양을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다. 과학교육은 다양한 조치가 필요하며 교내외 과학교육의 조정을 강화하여 청소년에게 더 많은 공간과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과학자의 신화를 깨고 과학을 합리성으로 되돌려야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내 문화 박물관과 과학기술관이 매우 인기가 있으며 겨울·여름 방학, 공휴일 및 주말 참관 입장권은 종종 순식간에 매진되는 현상이 생긴다. 그러나 이러한 무료 및 저가 입장권은 원래 백성들의 복지를 위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암거래상의 이득을 취하는 도구가 되었고 암거래상의 사재기 행위는 “한 표도 구하기 어려운” 현상을 더욱 심화시켰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니민징은 기차표 관리방법을 참고하여 전시장 입장권 구매대행 가격을 제한하고, 동시에 주도부서를 확정하여 입장권 시장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제3자 인터넷 플랫폼이 구매대행 서비스 정보를 게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며, 위반 시 플랫폼에 엄중히 처벌하고, 구매대행기관이 다른 사람의 신분증 정보를 이용해 대규모 티켓팅 환불을 하는 경우 공안부서에서 확인한 후 <형법> 규정에 부합하는 범죄로 간주하여 단속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 니민징은 “APP 자동 결제 관리 강화” 및 “인공 웅담 응용 관련 기준과 정책의 조속한 도입” 등의 제안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