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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과학연구소의 양자컴퓨팅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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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컴퓨터는 100년이 지나야 해독할 수 있는 암호를 양자컴퓨터는 1초 만에 뚫었다. 양자컴퓨팅은 이런 “홍황의 힘”을 보고 세계 각국이 역점을 두고 있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 중 하나가 됐다. 2022년 7월 23일 오후 상하이 과학기술대학 강단 제183기는 상하이교통대학 리정도연구소 딩훙(丁洪) 석좌교수를 초청해 <양자컴퓨팅-4차 산업혁명 엔진> 보고를 통해 양자컴퓨팅의 개념과 우위, 발전 경로를 소개했다.

지난 7월 이스라엘이 2900만 달러를 들여 양자컴퓨팅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발표했고, 2021년 10월 중국 과학자들이 “주충지2호”와 “9장2호” 양자컴퓨터를 들고 왔다. 양자컴퓨팅은 아마도 4차 산업혁명의 엔진 중 하나가 될 것이고, 누가 더 나은 양자소자를 찾고, 더 나은 양자소자를 만들고, 더 나은 양자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하는 혁명의 기선을 제압할 것이다.

고고해 보이는 양자물리학은 휴대전화, 컴퓨터 등 전자기기에 양자물리 관련 지식을 응용한 지 오래다. “원자, 광자, 전자는 모두 양자다.” 딩훙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양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며 에너지의 가장 기본적인 운반자” 라고 했다. 양자 중첩과 양자 얽힘은 양자물리가 고전 물리와 구별되는 지점이다. 양자 중첩이란 무엇인가? 딩 교수님는 예를 들어 고전물리학에서 거시적 관점에서 어떤 물질의 “태”가 정해져 있다는 점을 들었다. 책 한 권을 책상 위에 놓으면 앞면이 아니면 뒷면이 된다. 그러나 양자세계에서 책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불확실한 중첩 상태가 될 수 있다.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양자컴퓨팅은 인공지능 분야에 적용돼 머신러닝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날씨 예측 등 복잡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다. 생활 속의 많은 불편함, 예를 들어 교통 체증도 그 빠른 알고리즘에 의해 해결할 수 있다. 딩훙은 양자컴퓨팅이 30~50년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의 발전 속도라면 5~10년 후가 실현 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과학기술관, 상하이교통대학 리정도연구소, 상하이과학교육발전기금회가 공동 주최한다. 현재 183회째를 개최하고 있는 상하이 과학대강단은 375명의 국내외 과학자를 초청해 5만 명이 넘는 청중과 천만 명이 넘는 팬들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과학이 전파하는 신기술,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해 삐리삐리, 텐센트뉴스, 비디오커뮤니케이션 등 생방송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과학 지식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