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천문관, 항구의 밤하늘 연출, 건축안전 공정 기본 준공
추석 전야(9월 12일) 조명이 하나 둘 켜지면서 상하이 천문관(상하이 과학기술관 분관)은 조명 조절을 시작했다. 주요 건축물과 경관은 신비한 베일을 벗고 밤의 커튼 속에서 찬란하게 빛났다. 이번 조명 조절은 상하이 천문관 건축물의 연동조절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건축안전 공정이 거의 준공되었고, 전시공정의 전면 건설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며 2021년의 적절한 시기에 개방을 하게 될 예정이다.
2016년 11월 개공한 이래로, 천문관 건설지휘부는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축구조, 기능과 형태의 완벽한 결합을 실현했다. 가장 아름다운 우주 몰입감을 만들기 위해, 전체 천문관의 거의 모든 콘크리트와 철빔 구조물에는 불규칙한 형상을 사용했으며, 건설 과정은 각종 공간구조 기술 난제를 극복해야 했다. 상하이 천문관은 BIM(건축 정보 모형화) 기술을 공정 프로젝트 관리에 귀납시켜 건축의 전 주기 내의 정보를 포괄한 세밀화 관리로 일류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설안전 공정이 마무리된 후, 상하이 천문관은 현재 이미 전시공정의 전면적인 건설단계에 들어섰다.
당일 오후, 상하이 천문관의 공식적인 상징이 대외에 발표되었다. 이 설계는 “사람과 우주의 연결”이라는 설계이념을 기초로, 건축설계의 형태적 특색을 결합해 천체궤도의 운행규칙을 표현해냈다.